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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고양의 재료 탐구생활] 다니엘 스미스 울트라마린 삼총사

더 자세한 설명은 영상에서 진행됩니다

다니엘 스미스에는 울트라마린이 4종류가 있습니다.

프렌치 울트라마린, 울트라마린 블루, 울트라마린 바이올렛, 울트라마린 레드에요. 프렌치 울트라마린과 울트라마린 블루는 약간의 차이밖에 안 느껴지는 거의 같은 파란색이고 울트라마린 바이올렛은 바이올렛 계 색상 울트라마린 레드는 퍼플계 색상입니다. 이 두 보라색은 울트라마린을 가공해서 만들어요.

전부 최고의 내광성을 가지고 입자감 있으며 투명한 물감들이에요.

프렌치 울트라마린에서 프렌치는 합성해서 만든 재료로 만들었다는 의미입니다. 프랑스랑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요? 원래 울트라마린은 라피즈 라즐리를 갈아서 만든 파란색이죠? 그래서 합성해서 만든 안료를 썼다고 프렌치라 붙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울트라마린은 전부 합성이고 오리지널 울트라마린은 라피즈 라즐리라 부르고 있으니 프렌치는 그냥 남은 이름이 됐을 뿐이네요.

프렌치 울트라마린이라 이름 붙은 물감이 있으면 그냥 울트라마린이 같이 있는 경우도 있어요. 두 개 차이는 울트라마린 딥과 울트라마린 라이트 안료를 쓴 차이로 보이는데 딥이 약간 더 진하고 입자감이 생간다는 정도고 색상 차이는 사실 별로 없어 보입니다. 

 

울트라마린 바이올렛은 울트라마린에 염화암모늄 혼한물을 섞어 200~250℃에서 가열한 후 공기 중에 4일간 노출해 만듭니다. 

울트라마린 레드는 울트라마린 바이올렛에 염산가스나 질산 가스를 넣어 200℃로 가열해 만듭니다.

가공할 수록 더 잘 안녹게 되는 느낌이에요. 울트라마린 블루는 아주 진하게 칠할 수 있는데 바이올렛은 좀 더 연하고 레드는 좀 더 잘 안녹아요. 굳혀 쓰면 힘들 정도.

울트라마린 바이올렛은 여러모로 자수정 같은 색입니다. 진짜 자수정을 갈아 만든 물감보다 더 자수정이 생각나는 색이죠. 펄을 넣으면 다니엘스미스 아메시스트보다 더욱 자수정 같을 정도죠.

울트라마린 레드는 여러모로 코발트 바이올렛을 연상합니다. 색도 비슷하고 입자가 생기는 것도 비슷하고 투명도도 비슷해요. 단지 문제가 있다면 코발트 바이올렛이 잘 녹지 않는데다가 미끄덩거리는 질감을 가지고 있는데 울트라마린 레드도 아주 비슷해요. 다른 점은 코발트바이올렛보다 저렴하다는 점이죠.

Credit 사탕고양 https://blog.naver.com/soulcreator
            그림을 그리고 재료를 연구합니다. 

Web Editor PICTO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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