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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림을 통해 치유받고 치유하는 삶 아티스트 “YAYO”

그루가 만난 한국의 예술가들

Grooterview, 스물아홉 번째 아티스트 :
YAYO 야요 작가

 인간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는 분의 마음대로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게 하고 싶었어요
같은 그림인데 어떤 분은 슬프게 느끼고 어떤 분은 행복감을 느끼시더라고요.

Grooterview와 스물아홉 번째로 함께해 주신 분은 YAYO 작가님입니다.

Q1. 안녕하세요. 야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상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대상들을 섬세하게 관찰하며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YAYO입니다.

Q2. 작가님은 아티스트로 활동하시기 전에 스타일리스트로 오래 일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아티스트가 되려고 결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딱히 아티스트가 될 거야. 화가가 될 거야라고 정하지는 않았었습니다. 10년 전 누군가가 시간과 돈이 자유로워지면 무얼 하고 싶냐는 질문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대답한 적이 있어요. 아주 어린 시절 그림을 좋아했던 걸 잊고 있다가 최근에서야 우연한 계기로 그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물론 여전히 시간과 돈에 자유롭진 않은 상황이었지만 그림만을 그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일도 많이 해보고 삶을 살아가다 보니 애초에 제가 사회생활에 맞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억지로 끼워 맞춰 살다 보니 이런저런 병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많이 치유되었고 의외의 격려와 응원도 많이 받아 더욱 힘을 얻었습니다.

Q3. 지금 YouTube도 하고 계시는데요, 유튜브를 하시게 된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주로 재료 관련 콘텐츠가 많던데, 작가님의 재료 선택이나, 주로 즐겨사용하는 재료가 있다면,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독학을 하다 보니 새로운 재료를 사용할 때 자연스럽게 검색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검색하다 보면 블로그와 유튜브로 자연스레 연결되는데 너무 막막한 상황에선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몇 가지 재료는 꽤 상세하게 찍어서 올린 게 있어요. 누군가 한 명이라도 도움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올렸어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게 된 게 오일파스텔 때문이라서 많이 추천하곤 했어요. 붓이나 물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정말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그릴 수 있어서요. 일반 크레파스와 달리 색과 색이 잘 블렌딩이 되는 것에 반했어요.

YAYO작가님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Q4. 인사동 코트 갤러리 미디어 전시를 시작으로 이번 픽토리움에서 첫 온라인 개인전을 하셨어요. 전시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코트는 우연히 제안이 들어와서 전시하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전문 전시장이 아니라서 프로젝터를 제가 준비해야 했어요. 동일한 기간에 코트 1층에서 NFT 단체전이 있었는데 참여 안 한 이유는 지킴이를 돌아가며 해야 해서 였어요. 외출하는데 정신적인 부담이 컸을 때라서 사람도 안 만나고 외출 안 할 생각으로 단체전 참여를 고사했는데 결과적으로 단체전보다 더 많이 가게 되었답니다.
픽토리움에서 온라인 전시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Q5. 이번 전시 “크립토복실이” 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픽셀아트로 너무 감각적이게 잘 표현하셨는데 무엇보다 전시 제목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제목에 대한 에피소드와 동물로 전시를 하게 되신 이유가 있을까요?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한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적이 있는데 그 슬픔이 너무 깊고 힘들었기 때문에 그 이후 반려동물을 못 키우게 되었어요. 평소 개와 고양이를 동시에 키우는 분들이 제일 부러웠는데 제가 그렇게 할 수는 없어서 그려서 블록체인 상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크립토복셀이라는 메타버스가 있어서 대화 주제로 크립토복셀 이야기가 많을 때였는데. 컬렉팅용 메타마스크 추가지갑 하나는 이름을 크립토복실이로 만들까 농담처럼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픽셀작업으로 개, 고양이 모든 종을 만들기로 하고 보니 전에 농담으로 했던 크립토복실이가 잘 어울려서 이름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opensea에서 판매 중인 크립토복실이
opensea에서 판매 중인 크립토복실이

Q6. 작가님은 동물 작업들 외에도 여성을 드로잉한 HER 시리즈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요, 타임랩스로도(영상기록) 유명하시잖아요. 타임랩스를 사용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독학을 시작할 때부터 영상을 남기기 시작했어요. 제가 몇 달이 지나고 몇 년이 지났을 때 그림의 변화가 궁금했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어떤 그림은 너무 잘 그려졌는데 내가 어떻게 이렇게 그렸는지 궁금해서 과정을 기록한 것도 있고요.
그렇게 영상이 3년간 쌓인 시점에서 NFT를 알게 되었는데 일상 그림이 많은 터라 무엇을 민팅할지 고민이 되었었어요. 시행착오도 해보고 시간이 조금 지나 전반적으로 시장이 가라앉아 있을 때 NFT 용으로 무엇을 민팅할 지 다시 고민했어요. 평소 다양한 재료를 구입해서 써보고 했던 경험으로 결론은 잉크로 스케치 없이 드로잉 했을 때 가장 시간 대비 아름답게 표현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스케치 없이 끊지 않고 한 번에 그리는 건 보는 사람도 재미있고 영상이니 카피에도 한계가 좀 있겠다 싶었어요.
또 HER 시리즈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픽셀 작업을 민팅하다 보니 손그림 그릴 시간이 줄어서 손이 굳을까 봐 두려워서였습니다. 크립토복실이가 판매가 되고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그렇게만 머물고 싶지 않았어요. 근본적으로는 손그림을 더 좋아하고 계속할 예정이라서요.

Q7. 야요 작가님의 HER 시리즈는 인물 표현에 있어 얼굴에 눈코입이 없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초상화는 얼굴에 눈 코 입이 특정 인물이 누구인지 결정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작가님은 눈 코 입을 그리지 않고, 진행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처음 시작할 때와 중간에 이벤트 한 번 할 때 눈코입이 있는 HER로 그린 적은 있어요. 눈 코 입이 있으면 눈길은 잡아끌지만 보는 사람이 상상할 수 있게 하고 싶었어요. 같은 HER인데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하시더라고요.
제 작품을 선택하고 구입하신 분들이 완성시켜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Q8. HER 시리즈에 대해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릴게요. 하나의 대상을 지칭하는 특정 인물이나, 불특정 인물도 같이 작업을 하시는데요. 불특정한 대상은 작가님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아니면, 어떠한 감정으로 작품을 표현하시나요?

저는 딱히 저라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남자친구가 시리즈를 보고 다 저 같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저도 모르게 축적된 게 어딘가에 녹아져 나오는 것 같아요.

한 사람 안에 다양한 모습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해요. 저 포함 우리 모두 자꾸 잊는 부분이 저 사람은 이런 사람. 하고 한 가지로 단정 지어버리는 실수를 많이 하잖아요. 인간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는 분의 마음대로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게 하고 싶었어요. 같은 그림인데 어떤 분은 슬프게 느끼고 어떤 분은 행복감을 느끼시더라고요..

손그림으로 진행 중인 HER 시리즈

Q9. 작가님은 매일매일 그림을 그리시고, 작업량이 엄청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작업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주로 어떠한 취미생활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어떤 매체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거나, 작업의 영향을 받나요?

짧게 대답하자면 음악 들으며 산책하는 것과 영화 보기인데, 제 인생 통틀어서 매일 이렇게 장시간 앉아있는 건 최근 몇 년간이 처음 있는 일이에요.
우선 먹으면 쉬고 싶지만 식도염을 겪어봐서 식사 후 바로 그림을 그리고 몰입해서 그리다가 목과 등이 아파져오면 잠시 눕는거죠. 쉬면서 영화를 조금 보려다 보면 다시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이게 반복이 되는 생활이었어요. 너무 안 움직이니 소화가 안 된다거나 어딘가 아프면 걷습니다. 다행히 한강이 가까워서 매일이 다른 자연을 보면서 감동도 하고 사진도 찍고(같은 길인데 매일 달라져있어서 매번 많이 찍어요.)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어요.
NFT 시작하고 책을 며칠 몰입해서 읽고 이런 일이 없어졌습니다. 큰일.. 게다가 영화를 보는 일도 많이 줄었어요. 많이 아픈 날에만 영화를 본 것 같네요. NFT 세상이 정말 빨리 돌아가서 최근에는 숨이 차다고 해야 하나요. 집에서 가만히 있는데도 숨이 차요. ㅎㅎ
질문 주신 아이디어 매체라면 새로운 곳을 갔을 때 새로운 감정을 느낄 때 그리고 싶어요. 저는 휴식, 치유의 마음으로 그림을 시작해서 그런지 그런 그림을 그리게 되는 것 같아요. 사회적 이슈라던가 인간의 감정 속에 있는 일들 이런 표현은 지금 제 상태로는 그리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요. 아마 조금 일찍 그림을 시작했다면 재밌는 그림이 많이 나왔을 것 같아요. 지금 저는 있는 그대로 물체의 본질적인 것만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느낌을 말로 표현을 잘 하고 싶은데 이 글로 약간이라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언어능력이 떨어져서 말도 잘 못하고 글도 잘 못 씁니다. 대신 관찰을 많이 하다 보니 올해 되어서 제 스스로 조금 놀란 건 내 앞에 지나가는 새의 움직임이 한 컷 한 컷으로 너무 잘 보이는 거에요. 한가지만 계속하니 자연스레 그쪽으로 발달되는 것 같아요

Q10. 작가님의 앞으로 행보가 너무 기대되는데요, 앞으로의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전시 기획인 있으신지요? 있다면, 어떤 주제로 전시를 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주변에서 전시하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기본적인 저의 욕구는 그림만 그리면 해소되는 거라서요 전시가 너무 하고 싶어! 이런 생각을 가진 적은 없어요. 공모에 내본 적도 없고요.

다만 HER시리즈 100개가 완성되면 어울리는 공간에 러프하게 붙여두고 판매를 해보고 싶긴 해요.  오픈씨 화면에서 보던 그림의 실물작품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만일 판매가 잘 되면 우선 기분이 좋겠지요. 그리고 판매가 돼서 돈이 생기면 화구를 장만하고 싶기도 해요.

NFT 온라인전시는 어렵지 않으니 재밌어보이는 건 신청하기도 해요. 이번 겨울에 프랑스 이함갤러리에서 열리는 노엘전도 연말에 함께하는 이벤트라 생각하고 참여했어요. (인터뷰 이후 새로만들게 된 컬렉션이 있는데 저에게 뜻깊어서 소개드리고 싶어졌어요.

다른 작가님들과 함께 만드는 리드미컬 클럽에서 진행하는거라 R알파벳의 레이아웃에 맞춰야했어요. 곰곰히 생각하다가 무지개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캣독시리즈와 이어지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CATDOG HEAVEN /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들이 천국에 도착해서 겪는 일을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스토리로 만들고 있어요. 마지막 보라색을 그리는 중입니다.
2022년 2월 17일 개인전에 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학동로 42길 57-10, Collexx Gallery(컬렉스 갤러리)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마도 인스타 라이브를 할지도 모르겠어요.)

리드미컬클럽에서 진행중인 "R" 프로젝트 전시에 출품할 CATDOG HEAVEN

Q11. 야요 작가님은 NFT 작품 활동을 다양한 시리즈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작품 판매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작가님에게 NFT란 어떤 의미일까요?

판매 액수가 많은 건 아니고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기는 해요. 판매가 전혀 없었다면 조금 더 피지컬 작품 연구를 하고 있을 것 같아요.
새로 열린 세상에 빨리 진입하고 적응한 건 장점이지만 NFT 시작하기 직전 수채화 쪽으로도 그려보던 중이었는데 미리 구입해 둔 수채화 종이들 아직 실험 못한 게 많이 있네요. 수채화 붓도 꽤 샀는데요.
그렇지만 NFT로 몰랐던 좋은 작가님들을 많이 알게 되고 실제로 못 만났지만 친하게 된 작가님들이 많아진 게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게 가장 힘들다고 하잖아요.
물론 저를 싫어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많은 분들과 연결되어 있고 호감인 상태로 있는 게 굉장히 충만감을 줍니다. 저는 팬데믹 이전부터 스스로 팬데믹 생활을 했던지라 그림에 몰입하는 게 좋았지만 저도 몰랐던 마음 한 켠 사막 같았던 부분이 촉촉한 한 여름의 숲이 된 느낌이에요.

Q12. NFT를 하시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좋았던 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제 시작하는 작가님들에게 해주실 팁이나 조언들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우선은 NFT로 많은 작가님들 알게 된 점이 제일 좋아요. 그리고 NFT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무렵 뉴욕 작가에게 디엠이 왔었어요.
제가 올린 Hungry Duck이라는 애니메이션 작업이 있는데 제 오리 작업이랑 본인 작업이랑 교환하자고 하더라고요.
주변 분들에게 어찌할지 상담하고 그에게 먼저 구입하라고 하라고. 그다음에 제가 구입하는 식으로 해보라 해서 그렇게 성사가 됐었어요.
머신러닝 기법으로 작품을 올리던 분인데 최근에 우연히 그분 나온 기사를 발견했어요.
기사 링크(http://naver.me/5jARWNtI) 첨부했습니다.

드로잉 시리즈 시작할 때 몇몇 작가님이 하시던 0이더 이벤트를 저도 해봤어요. 타임랩스 드로잉이 반응이 있을지 의구심이 들지만 실행하게 됐는데(커뮤니티의 어떤 한 분이 좋다고 의견 주셔서 용기 냈어요. 딱 한 명요.) 별다른 홍보를 한 건 아니지만 우선 한국에선 반응이 별로 없었고요.

외국 분들이 구입하셨어요.(0이더이지만 컬렉터는 구입하려면 가스피를 내야 합니다.) BAYC(boredapeyachtclub) Cool Cat 홀더인 분들이 구입했었어요.

그 홀더 중 한 분이 저를 디스코드에 손잡고 돌아다니면서 홍보해 주시고 그랬는데 저는 번역기로 대화를 해야 하고 그때는 또 pfp가 뭔지도 몰랐었기 때문에 길게 이어지진 못했어요.
아마 영어를 잘하고 pfp도 잘 아는 작가였다면 아주 잘 되었을 거예요.ㅎㅎ
그 컬렉터들 지갑에 왜 이런 그림들만 있지 했던 기억이… 그 컬렉터는 파인아트를 처음 샀다고 말해줬었는데. 지금은 그 상황들이 전반적으로 이해가 가고 현재 국내도 이런 식으로 흘러가고 있는 걸 직접 보고 있어요.
그리고 어떤 외국 분은 0이더 구입 후 디엠으로 제 지갑주소를 물어봐서 무슨 상황인지 (번역기로 살고 있기 때문) 모르고 그냥 보내봤는데 그분이 작품값을 보내주셨어요.
너의 작업을 0이더로 가져가는 건 훔치는 기분이라며 텍사스 분이었는데 저는 용돈으로 한국인의 정을 느꼈었습니다.(웃음) 온라인에 존재하는 지갑에 pfp만 있는 분들이 개인작가의 작업을 처음 구매해 보고 저는 그들의 인간적인 부분을 느끼게 되고 어떤 분은 알고 보니 뮤지션이었고. 등등 문화나 환경이 다른 분들을 가깝게 느끼게 되는 계기였어요.

혼자 매일 나가지도 않고 그림만 그리던 저인데 온라인 전시 외에 오프라인 전시를 베이징, 뉴욕 (ARS ELECTRONICA 2021) 등 에서 하게 된 점이 정말 놀라워요.
nft 아니었으면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어요.
그중 하나가 블룸버그 채널에 크립토복실이 시리즈 중 하나 비숑이 나온 거예요. 영상 마지막 부분에 비플, 피카소랑 같이 나와요. 어이가 없을 정도의 일이죠.
opensea yayoseoul 자막도 있어서 처음에 외국 분들이 구입하셨던 게 이해가 됐어요. 너무 늦게…
아래 블룸버그 영상은 2차 구입 컬렉터가 발견해 주셨어요. (비숑은 영상 마무리 부분에 나와요) 그분 아니었으면 아마 영원히 몰랐을 거예요.
자막 없는 영어라 새벽에 트윗 보고 비몽사몽간에 나쁜 이야긴 줄 알고 오해하기도….
https://youtu.be/wU7CTDVHHN8

NFT 작가님들은 아무래도 판매가 없을 때 힘들죠.
거기에 다른 작가님들은 판매가 잘 되는 것 같고 나는 판매 이메일이 안 오면 내 그림이 별로인가? 이런 생각을 품게 되는데 그건 누구나 겪는 일 같아요.
기존 컬렉터들이 저를 홍보해 줄 때면 힘이 나고 판매가 안되어도 기분만 좋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 판매는 문제가 아니고 결국엔 내가 좋아 싫어? 인가 봐요. 어떤 분이 NFT 판매된다는 건 유료 좋아요라고 좋아요 받는 것도 힘든데 돈을 내면서까지 좋아요를 표시하는 거라는데 재밌고 공감되었어요.

Q13.작가 야요를 대표하는 세 가지 해시태그를 알려주세요.

#부활 #시작 #성장

Q14. 마지막으로 그루그루의 독자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작가님들은 홀로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균형을 잘 잡으면서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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